[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웃도어 레드페이스에서 보온성을 강화한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가 2023년 가을∙겨울 다운 라인업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타슬란 라운드 다운 재킷은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RDS는 ‘책임 다운 기준(Responsible Down Standard)’의 약자로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다운을 채취, 유통 과정까지 이를 준수한 상품에 발행되는 인증마크다. 레드페이스는 매년 해당 충전재를 사용한 다운 재킷을 출시함으로써 자연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남녀 공용 상품으로 연인, 친구 간 커플룩 또는 시밀러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인 해당 재킷의 색상은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차분한 무드의 베이지, 블랙, 그레이, 네이비로 구성됐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이번 타슬란 라운드 다운 재킷 출시와 함께 해당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에서 11월 12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체험단 소식을 알리는 공유 이벤트를 동기간 진행 중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소비자의 의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면서도 보다 나은 환경과 윤리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며, “다가오는 겨울철 강화된 보온성에 윤리적 가치를 담은 ‘착한 다운’으로 더욱 따뜻한 아웃도어 활동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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