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목요일(14일)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에, 금요일(15일)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9~17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요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와 경상권 해안에는 구름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5~13도, 낮 기온은 17~23도다.
화요일(12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밤에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6~13도, 낮 기온은 17~22도다.
수요일(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전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6~14도, 낮 기온은 16~21도다.
목요일(14일)부터 금요일(1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7~16도, 낮 기온은 15~22도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는 14일 오후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다음 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다.
토요일(16일)부터 일요일(17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9~16도, 낮 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 내외로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9~11도, 인천 9~14도, 춘천 6~10도, 대전 8~12도, 광주 10~14도, 대구 9~12도, 부산 13~1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20도, 인천 15~19도, 춘천 14~19도, 대전 17~20도, 광주 17~22도, 대구 17~20도, 부산 20~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