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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13:55  |  산업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중국에서 신규 주문 연기 조치...중국의 84% 보복 관세 영향

모델S, 모델X, 수입전기차...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 미니에서도 예약 안 돼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테슬라가 관세 영향으로 중국 웹 사이트에서 모델S와 모델X의 신규 주문을 연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선보인 모델S. 사진=로이터통신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선보인 모델S. 사진=로이터통신

11일 로이터통신은 이들 모델들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수입 모델들로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 미니 프로그램에서도 주문이 정지됐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주문 연기 조치는 중국 정부가 모든 미국산 제품에 대해 8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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