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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출범으로 본격 시동

입력 2025-04-23 17:19

과목 다양화·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등 논의…정책 실행력 높인다

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출범으로 본격 시동
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출범으로 본격 시동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경기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원 관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첫 전체 협의회로,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이해 및 교육과정 재구성 전략 ▲고시 외 과목 개발 방향 ▲학교 간 교육 협력 체계 마련 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될 ▲학부모 대상 연수 ▲특수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고시 외 과목 실습형 연수 ▲사례 공유회 등 연간 운영 일정과 실행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현장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공동교육과정 구축, 과목 다양화를 위한 컨설팅, 사례 확산 및 자료 개발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고교학점제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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