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가 지역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에 참여하는 수혜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달 24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학교,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협약 및 운영 방안 안내를 비롯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치과의료산업 발전 전략, 천연물 기반 소재 유효성 시험 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손미경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장은 “현장 맞춤형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치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