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부산권 5개 대학교 연합 2025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다.

본 토크콘서트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각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통공사, BNK시스템,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창신INC,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ENT, 현대자동차, 효성전기 등 총 9개 기업에서 현직자가 참석해 다양한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기업별 직무 특성과 실제 근무 환경 등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기업별 채용 경향과 직무 역량에 대한 설명도 포함된다. 청년층의 실질적인 구직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내일배움카드 제도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정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총 180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