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9일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2개 사업장에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장 내에서의 건강증진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근로자가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한 노력과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산업도시 울산의 주역인 근로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내 타 기업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가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건강증진활동 확산을 위해 우수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사업장별 벤치마킹 기회부여 등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