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 상담및임상심리전공 박사과정이다.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사회복지전공 석사와 박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학위과정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정책 및 행정, 임상실천, 데이터 분석 등 3개 분야로 특화되어 있으며, 분야별 교과목 운영과 함께 연구회, 현장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시야를 확장하고, 온라인 기반 교육임에도 전국 단위 산학협력 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및임상심리전공 박사과정은 심리 전문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심리, 임상심리, 코칭심리, 일반심리의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해당 전공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임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본교를 포함해 분당, 인천, 대구, 광주에 설치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실제 사례 기반의 실습과 자격증 수련이 가능하다. 졸업생은 각 분야의 심리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김환 대학원장은 “14년간 축적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 지원 시스템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신입생 최다 등록을 기록했으며, 교육부 인증평가에서 세 차례 A등급을 획득했다. 또,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사과정 운영 승인을 통해 학사부터 박사까지 전 과정의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이와 별도로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하반기 학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입학상담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