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2025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과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역량을 학생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업무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학습하며,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디자인전공 차한비 학생은 “디자인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AI를 도구로 삼아 일하는 방식이 구체화되어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공대의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는 직무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고용 지원 체계로, 저학년 대상의 ‘빌드업(Build-Up)’과 고학년 중심의 ‘점프업(Jump-Up)’ 프로젝트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학년별 특성과 진로 단계에 맞춘 이 같은 교육은 실무 중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