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의 강연은 ‘단톡방이 매출 창구가 되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감자마켓이 운영 중인 오프라인 공동구매 시스템과 실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현장에는 예비창업자들이 대거 몰렸다.
강연이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 방식, 재고 부담 없는 운영 구조, 상품 공급과 물류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후 감자마켓 부스에는 개별 상담을 요청하는 방문객이 줄을 이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은지 대표는 “감자마켓은 고액 투자비가 필요한 기존 유통업과 달리,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작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창업 모델”이라며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감자마켓은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국 물류 네트워크와 공동구매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 거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창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안정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최고의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