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방산업 발전과 XR(확장현실) 기반 첨단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상호 협력 체계를 통해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XR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 개발 ▲XR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양성 ▲AI 기술 적용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개발 ▲실제 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재학생 현장 직무 교육 및 현장실습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건양대는 2026학년도부터 ‘국방XR학부’를 AI·SW융합대학 소속으로 신설하며, AI, XR(확장현실), 국방산업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미래 국방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의 SW 인재 육성 장학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방산업체와의 연계 프로젝트, XR 콘텐츠 제작 실습, 현장직무 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등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김용석 AI·SW융합대학 학장은 “건양대학교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AI 중심의 AX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국방XR학부는 그 핵심 축 중 하나로 클라우드, AI, XR, 빅데이터 등 4대 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방산업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향후 지역과 국가의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건양대는 앞으로도 학부 신설과 산학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방XR 분야를 선도하고, 미래 국방 산업을 이끌 융합형 전문 인재를 발굴·양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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