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배재성·바이올린 이수빈·더블베이스 유시헌 선정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성과를 거둔 젊은 연주자 가운데 예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에는 총 48명의 연주자가 지원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연간 1000만 원씩 3년간 지원금이 제공된다.
올해 선정된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배재성(26),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26),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21)이다.
배재성은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5위와 특별상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솔로와 듀오 무대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수빈은 ‘2023 몬트리올국제음악콩쿠르’ 3위 입상 경력을 보유했다. 올해 인천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시헌은 ‘2024 지오바니 보테시니 더블베이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연주자다. 더블베이스 분야에서 드문 국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면사랑은 이번 심사에서 단순 연주 실력뿐 아니라 스스로 음악적 방향성과 성장 계획을 설계하는 역량도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젊은 연주자들이 현실적인 부담을 덜고 연주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유망 인재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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