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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 강화…‘보개원삼로’ 정식 개통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1 07:36

전기승용차 1627대 추가 보조금 지원…최대 928만원 혜택

 보개원삼로 전경 제공=용인시
보개원삼로 전경 제공=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산업 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시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보개원삼로(중1-19호)’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또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 승용차 1627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 신청도 추가로 접수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교통축 완성

보개원삼로는 국도17호선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로 시는 증가하는 공사 차량과 건설 인력 이동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5월부터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기존 가재월1교를 포함한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폭 20~35m 규모의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교량부를 제외한 구간을 우선 임시 개통한 데 이어 지난 3월 전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왔으며, 이날 정식 개통을 완료했다.

특히 보개원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과 직접 연결돼 반도체 클러스터 물류 이동과 산업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원삼면 주민들이 겪어온 상습 정체와 대형 차량 통행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개원삼로는 반도체 물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 교통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기차 구매 지원 확대…추가 혜택 강화
용인특례시청 전경./용인시
용인특례시청 전경./용인시
시는 이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 승용차 1627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알렸다. .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928만원까지 지급되며 여기에 다자녀 가구와 청년, 택시 구매자 등에 대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다자녀 가구는 1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은 3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층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차량으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택시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면 25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처분한 뒤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민에게도 최대 130만원의 전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구매자는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감면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할인과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등의 부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공공기관이다.

최근 2년 이내 친환경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조기 마감되면서 하반기 물량 1000대를 앞당겨 지원했지만 일주일 만에 소진됐다”며 “추가 지원 물량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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