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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유정복 “인천의 미래, 송도역에서 다시 출발”…KTX 출정식으로 표심 공략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1 13:30

“6·3 압승으로 시민 행복시대 완성”…교통혁신·균형발전 앞세워 인천 전역 대장정 돌입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송도에서 출정식을 열고 처 유세를 하고있다./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송도에서 출정식을 열고 처 유세를 하고있다./정복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1일 인천발 KTX 출발지인 송도역 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인천 교통 혁신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민 행복시대를 이어가겠다”고 선언, 본선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상현 의원과 황우여, 이재호, 박종진, 심왕섭 등 인천지역 중진 인사들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인천 역사를 바꾸는 출발”…송도역 상징성 부각

유 후보는 출정식 장소인 송도역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 인천 비전을 시민들에게 내놨다.

유 후보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가 바로 이곳 송도역에서 출발한다”며 “인천에서 대한민국 주요 도시를 1~2시간대로 연결하는 역사적 변화의 출발점에서 저 역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발 KTX 사업이 자신이 12년 전 인천시장 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추진했던 국책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 혁신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 부각했다.

이어 개통 지연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야권을 겨냥해 “사실을 왜곡하는 정치세력에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직격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하고있다. /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하고있다. /정복캠프
◇“거짓 아닌 성과로 평가받겠다”…‘대·공·토’ 제시

유 후보는 이번 선거를 “거짓말꾼과 참 일꾼의 대결”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공세도 이어갔다.

유 후보는 시민들이 기억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대·공·토’를 제시했다.

이는 ▲대장동식 개발 도입 논란 ▲인천공항공사 통합 문제 ▲후보 토론회 회피 논란 등을 의미한다.

유 후보는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현안 앞에서 시민들이 진짜와 가짜를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며 “가짜 정치에 속으면 인천은 후퇴하지만 진짜 일꾼과 함께하면 더 큰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대한 인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시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지원 유세 총집결…“일은 사람이 하는 것”

지원 유세에 나선 인사들도 유 후보 지원사격에 힘을 보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는 민주당의 이른바 ‘정당 라인론’을 정면 반박하며 “행정은 줄이 아니라 실력으로 하는 것”이라며 “유정복 후보는 이미 성과로 검증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 역시 유 후보의 행정 경험과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 3선과 인천시장 재선, 장관 두 차례를 역임하며 인천 GDP 성장률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이 바로 유정복 후보”라며 “천원주택과 아이플러스 1억 지원 정책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전 대표도 “유정복 후보는 과장보다 실천이 앞서는 정치인”이라며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지 인사들과 함께 승리를 외치고 있다. /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지 인사들과 함께 승리를 외치고 있다. /정복캠프
◇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 전면화…13일 대장정 돌입

이날 송도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유 후보 캠프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 교통 인프라 혁신,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인천 전역 집중 유세에 돌입했다.

특히 GTX·KTX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역 맞춤형 개발 전략을 통해 인천을 수도권 핵심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곧바로 연안부두와 미추홀구 등 시민 밀집 지역으로 이동해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기호 2번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발 KTX라는 미래 교통 비전을 상징으로 내세운 이번 유 후보 출정식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 인천’ 구상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선거 초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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