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수납 특화 설계, 커뮤니티시설을 앞세운 주요 단지에서 계약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수요보다 실제 거주 만족도를 따지는 수요자가 늘면서 상품 경쟁력이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최근 5월 초 공급 물량 계약을 마쳤다.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과 스타필드 수원, 광교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을 받았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는 4베이 구조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인천 부평구의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 퍼스트’도 올해 3월 계약을 마쳤다. 단지는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부평 생활권과 서울 접근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과 유리난간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생활 서비스도 강화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 퍼스트에는 삼성물산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됐다.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상 관리와 여가 기능을 함께 담은 구성이 수요자 눈높이에 맞았다는 평가다.
지방 사업장에서도 실거주 중심 전략은 성과로 이어졌다. 충북 청주시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 파크’는 올해 2월 계약을 마쳤다. 단지는 녹지환경과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형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유리난간 창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설계를 반영했다.
청주 단지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라운지 카페,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됐다. 가족 단위 실수요자가 중시하는 보육과 여가, 운동 기능을 단지 안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경북 구미시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난해 10월 분양 이후 단기간 계약을 마무리했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적용한 단지다. 최고 39층 규모로 설계했고 커튼월룩 디자인과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을 반영했다. 동 간 거리를 넓혀 채광과 조망, 프라이버시도 고려했다.
커뮤니티시설은 고급화 전략을 반영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에는 레스토랑과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를 원하는 수요와 맞물리며 계약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분양시장 선택 기준이 더 세분화되고 있다고 본다. 브랜드 인지도만으로는 수요자를 움직이기 어렵고, 실제 생활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계약 성패를 가르는 흐름이다. 교통 접근성, 생활 인프라, 커뮤니티, 수납 설계가 함께 평가받는 이유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 투자 가치보다 실제 거주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지와 상품성, 커뮤니티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강화한 실수요 중심 단지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