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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시니어타운 운영 플랫폼 '케어옵스' 출시

입력 2026-06-17 09:49

시니어타운에 특화, 표준화된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케어닥, 시니어타운 운영 플랫폼 '케어옵스'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타운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 '케어옵스(CareOps)'를 출시하고 시니어하우징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케어닥에 따르면 자회사 케어오퍼레이션이 개발한 케어옵스는 입주자 계약 관리부터 건강관리, 생활지원, 커뮤니티 운영, 시설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니어하우징 전용 운영 플랫폼이다. 최근 실버타운과 노인복지주택 시장이 확대되면서 입주 이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케어옵스는 기존 ERP나 PMS 중심의 시설 관리 시스템과 달리 입주자 중심 운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과 계약, 건강관리, 생활 서비스, 보호자 소통, 시설 유지보수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현장 업무 흐름을 반영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건강과 돌봄, 식단, 프로그램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영자가 입주민 상태와 시설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워치와 생체센서 등 AIoT 기기와 연동해 입주민 건강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나 낙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부터 퇴소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해 정보 누락을 줄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안과 안정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SSL·TLS 기반 암호화 기술과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를 적용해 민감정보를 보호하며, 서버 이중화와 클라우드 자동 백업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연속성을 높였다. 운영자와 현장 직원을 위한 모바일·태블릿 버전도 함께 제공하며, 입주민과 보호자를 위한 전용 앱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어닥은 우선 자사 케어홈과 위탁 운영 시설에 케어옵스를 적용해 운영 효과를 검증한 뒤 노인복지주택, 양로시설, 시니어 레지던스 등 외부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시니어타운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케어옵스가 국내 시니어하우징 산업의 운영 표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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