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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종소세 시즌 AI로 고객 문의 9만건 처리

입력 2026-06-18 09:12

효율적인 운영 기반 마련해 고객 편의 증대

삼쩜삼, 종소세 시즌 AI로 고객 문의 9만건 처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 동안 AI 기반 상담 체계를 활용해 9만 건이 넘는 고객 문의를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가 집중되면서 삼쩜삼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올해 5월 플랫폼 유입 트래픽은 평시 대비 13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회사는 대규모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선보인 AI 서비스 라인업을 적극 활용했다. 음성 기반 AI 컨택센터(AICC) ‘점삼이’를 비롯해 세무 전문 AI 질의응답 서비스 ‘삼쩜삼Q’, 앱 내 AI 에이전트 ‘삼쩜삼AI’가 고객 문의 대응을 맡았다.

이 가운데 AICC 점삼이는 한 달 동안 약 4만600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전체 이용자 3명 중 2명은 전문 상담원 연결 없이 AI 상담만으로 문의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 대상 여부와 환급금 지급 일정, 부양가족 관련 문의 등 자주 발생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 것이 높은 상담 종결률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세무 전문 AI 서비스인 삼쩜삼Q는 5월 한 달 동안 약 1만5000건의 세무 관련 질의에 응답했다. 앱 내 AI 에이전트 삼쩜삼AI도 약 3만 건의 이용 문의를 처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AI 서비스가 반복적인 문의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면서 실제 고객센터 문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건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상담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AI 라인업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에도 높은 안정성과 자체 해결 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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