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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규, ‘여름의 카메라’ 24일 개봉…깊이 있는 존재감 발산 예고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6-24 09:30

곽민규, ‘여름의 카메라’ 24일 개봉…깊이 있는 존재감 발산 예고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곽민규가 영화 ‘여름의 카메라’를 통해 반짝이는 필모그래피를 더할 예정이다.

곽민규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프로그램 로맨틱 트립의 조연출 박피디 역을 맡아 주호진(김선호 분)과 차무희(고윤정 분)의 로맨스 서사에 박차를 가하는 결정적인 영향력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은중과 상연’에서는 은중(김고은 분)과 상연(박지현 분)의 30대 시절, 두 인물의 심리에 파동을 일으킨 영화감독 주동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앞서 곽민규는 ‘창밖은 겨울’, ‘파도를 걷는 소년’, ‘이장’,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 등에서 이름을 알리며 ‘독립영화계 아이콘’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이후 영화 ‘수학영재 형주’, ‘더 킬러스’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 OTT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런 그가 24일 개봉하는 영화 ‘여름의 카메라’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가 더해진다.

‘여름의 카메라’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빠의 비밀이 필름 카메라 사진처럼 천천히 번져가는 퀴어 성장 무비.

극 중 곽민규는 여름(김시아 분)의 아버지와 특별한 인연을 간직한 마루 역으로 분한다. 두마루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낯선 여름과 마주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어가며 여름의 곁을 지켜주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민규는 24일, 28일 진행되는 ‘여름의 카메라’ GV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인다.

‘여름의 카메라’에서 호흡을 맞춘 김시아와 선보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시선이 쏠리는 상황. 공식 개봉 전부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51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름의 카메라’가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기에 이번 공식 개봉과 더불어 진행되는 GV에서도 곽민규가 어떤 여운을 남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름의 카메라’는 미국 ‘팝콘 리스트’(The Popcorn List) 선정작에 이름을 올리며 오는 7월 미국 전역 12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후 10월 고담 위크(Gotham Week) 기간에도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미국 주요 도시 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은 '여름의 카메라'가 영화제 초청을 넘어 실제 북미 관객들과 만나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곽민규가 출연하는 영화 ‘여름의 카메라’는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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