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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황금해안길’ 개통·광역교통 확충…“서해안 관광지도 바꾸고 출퇴근 혁신 견인”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25 19:20

17km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 앞두고 직접 현장 점검
대광위엔 광역버스 증차·신도시 교통대책 강력 건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화성 황금해안길'을 점검하고 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화성 황금해안길'을 점검하고 있다./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서해안 관광 활성화와 시민 교통편의 개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민선 8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의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화성 황금해안길’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직접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정부를 상대로 광역교통망 확충을 강력히 요청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화성시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황금해안길 최종 점검

정 시장은 오는 26일 임시 개통을 앞둔 ‘화성 황금해안길’ 조성 현장을 찾아 최종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에는 만세구청장, 문화관광국장, 안전건설실장, 농정해양국장 등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사회단체장 등 16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브리핑과 현장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해안데크 구간과 기존 둘레길,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군 사격훈련에 따른 통행 제한 상황에 대비해 조성된 우회도로와 안전시설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이용객 불편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화성 황금해안길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인 만큼 개통 전까지 모든 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홍노미 만세구청장 등과 함께 26일 개통 예정인 ‘화성 황금해안길'의 안전상태를 살피고 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홍노미 만세구청장 등과 함께 26일 개통 예정인 ‘화성 황금해안길'의 안전상태를 살피고 있다./화성시
◇490억 투입…서해안 대표 관광명소 기대

화성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되는 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의 핵심 사업ㅇ로 지난해 4월 착공해 내달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부마리나에서 궁평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km 규모의 해안 관광길로, 낙조경관길(5.0km), 소금바다길(4.5km), 궁평관광길(7.5km) 등 3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4.4km 길이의 해안데크와 12.6km의 자연친화형 둘레길이 조화를 이루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임시 개통 이후 현장에서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며 “최종 준공까지 빈틈없이 마무리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광위에 광역버스 증차 요청…“출퇴근 문제 해결 총력”
윤성진 부시장이 24일 국토교통부 대광위와 화성특례시 교통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윤성진 부시장이 24일 국토교통부 대광위와 화성특례시 교통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정 시장은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현안 회의를 열고 출퇴근 광역교통 대책과 신규 택지개발지구 교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광역 전세버스 증차와 운행 확대, 시민 수요를 반영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봉담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가 반영, 진안지구 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춘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대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향후 직접 대광위를 방문해 화성시의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즉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정 시장의 행보가 화성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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