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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최고치...1550원선 뚫리나 촉각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6-30 10:01

상승 요인, 외인 국내주식 지속 매도+해외 투자 확대 지속...하단선, 점차 상승하는 추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지속 영향 등으로 155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30일 1540원대 후반에 거래되면서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30일 1540원대 후반에 거래되면서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외국인이 장 초반 코스피지상에서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1,54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2.1원 내린 1,543.1원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으로 돌아서 1,548.7원까지 올랐다.

전날 환율은 13.2원 오른 1,545.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9일(1,549.0원)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도 커지면서 환율이 1,550원을 넘지는 않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단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1550원대에 진입할 지 주목되고 있다. 자료=연합인포맥스
원-달러 환율이 하단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1550원대에 진입할 지 주목되고 있다. 자료=연합인포맥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반기 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과 당국의 안정화 경계감에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여전히 해외주식 투자 확대로 실 수요자들은 환율이 빠질때마다 달러화를 매입하고 있는 점은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새벽 야간거래에서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00원 오른 1,543.00원에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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