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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X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유쾌하고 생생한 연기 앙상블 ‘기대’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04 08:30

최민식X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유쾌하고 생생한 연기 앙상블 ‘기대’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영화 ‘인턴’이 2026년 추석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

2015년 제작비의 5배가 넘는 흥행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의 레전드 최민식이 37년 차 경력의 베테랑 인턴으로 돌아와 신뢰감을 높인다.

또한 독보적인 스타일과 스타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 한소희가 일밖에 모르는 3년 차 새내기 CEO로 변신해 궁금증을 더한다.

최민식X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유쾌하고 생생한 연기 앙상블 ‘기대’

여기에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섬세한 연출력의 ‘만약에 우리’ 김도영 감독이 ‘인턴’의 메가폰을 잡아 한국 관객들의 정서를 자극하는 유쾌한 K-오피스 앙상블을 완성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나란히 출근길에 나선 실버 인턴 기호와 열정 CEO 선우의 당찬 발걸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내공과 첫 출근의 설렘이 동시에 묻어나는 기호의 미소와 설립 3년 만에 회사를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키워낸 CEO 선우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세대도, 직급도 다른 두 사람이 펼칠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카피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공감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오랜만에 출근길에 오른 기호의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부대표 영환(김준한)과의 면접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묻는 질문에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친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인턴 사원증을 손에 쥐게 된다. 서류 가방에 말끔한 수트까지 차려입고 회사에 도착한 기호는 크림빵, 오란다와 보온병, 탁상 시계, 필통, 잉크까지 책상 위에 가지런히 꺼내놓으며 시작부터 남다른 실버 인턴의 바이브를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MZ들과 일하는 법’과 신조어 ‘감다뒤’의 뜻을 검색하는 기호의 사뭇 진지한 표정은 사회생활은 베테랑이지만 새로운 회사에서 실버 인턴으로 시작하는 짠내 나는 막내 라이프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민식X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유쾌하고 생생한 연기 앙상블 ‘기대’

한편, 비서 민아(류혜영)가 건네는 태블릿 속 기호의 이력서 사진을 보자마자 “누구야, 이 무서운 분은”이라며 당황해하는 선우의 등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어른들과 사이가 안 좋아, 알잖아”라고 자신의 직속으로 배치된 실버 인턴을 불편해하는 CEO 선우와 “신입 인턴 사원 김기호라고 합니다”라며 깍듯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기호의 모습은 두 사람의 예측불가 케미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김준한과 류혜영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포스를 풍기며 ‘인턴’이 선보일 유쾌하고 생생한 연기 앙상블을 기다려지게 한다.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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