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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상반기 수주 5.6배 증가...'pdx'가 74% 견인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8-04 10:18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원프레딕트가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 넘어섰다

원프레딕트는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배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 총액도 크게 웃돌았다.

계약 규모도 커졌다. 상반기 평균 계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확대됐다.
/원프레딕트
/원프레딕트
원프레딕트는 초기 도입 효과를 확인한 고객사가 추가 프로젝트를 발주하면서 제조 AI 도입이 일회성 실증을 넘어 전사 단위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제품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 가운데 소프트웨어 비중은 89.8%였다. AI 기반 공장 운영체제 'pdx'는 전체 수주의 74.2%를 차지했다.


제조 데이터를 AI에 맞게 연결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 'cyclone' 수주도 늘었다. 원프레딕트는 공장 운영체제와 데이터 플랫폼을 함께 공급하는 제품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 산업군도 넓어졌다.

원프레딕트는 GC녹십자와 JW중외제약, 동화약품, 한국팜비오, 종근당 등 국내 제약사 5곳과 제조 AI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로템을 비롯해 방산, 로봇, 연구시설에도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설비 이상을 미리 파악하는 예지보전 사업에서 생산과 품질, 정비를 함께 관리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제조 AI가 기술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운영과 경영 성과를 개선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AI 네이티브 팩토리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여러 산업에서 제조 AI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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