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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포유-강남지역자활센터 MOU 체결...자활 참여자 맞춤형 음원 제작 지원

김신 기자

입력 2026-08-04 13:45

서울시 '2026 희망의 인문학' 사업 '희망을 쓰는 내 마음의 선율' 프로그램 추진

사진제공=강남지역자활센터
사진제공=강남지역자활센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뮤직콘텐츠 전문 기획사 뮤직포유와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강남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계층의 정서 지원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강남지역자활센터에서 협약을 맺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음악을 제작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지역자활센터가 서울시 '2026년 희망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희망을 쓰는 내 마음의 선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뮤직포유는 참여자의 구술 내용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음원 제작 과정을 전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나 일회성 위로를 넘어, 참여자들의 삶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는 참여자들이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구술하면, 뮤직포유가 이를 전문적인 작사·작곡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치열했던 과거와 희망찬 내일이 한 곡의 노래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상실했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자립 의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포유 관계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자활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훌륭하고 감동적인 명곡의 소재"라며, "뮤직포유의 전문적인 제작 역량을 십분 발휘해, 이들의 지난 삶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가슴 벅찬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지역자활센터 박익현 센터장 역시 "서울시 '2026 희망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을 음악 전문 기획사 뮤직포유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참여자들의 눈물과 웃음, 자립을 향한 간절한 희망이 노래로 피어나는 이 특별한 경험이, 세상에 다시 당당히 발을 내딛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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