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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WWF 협업 MD ‘눈표범 컬러체인징 유리컵’ 출시

입력 2026-08-05 08:03

WWF(세계자연기금)와 메뉴 출시 이어 멸종위기종 ‘눈표범’ 보전 위한 협업

할리스, WWF 콜라보레이션 MD
할리스, WWF 콜라보레이션 MD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세계자연기금(WWF)과의 협력 사업의 하나로 멸종위기종인 눈표범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눈표범 컬러체인징 유리컵'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할리스는 지난 5월 WWF의 기업 참여 프로그램인 '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Corporate Rangers)'의 식음료(F&B) 분야 첫 파트너로 참여해 눈표범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눈표범 아인슈페너'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등 관련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유리컵은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눈표범의 발자국과 실루엣이 나타나고, 따뜻한 음료를 담으면 흰색으로 바뀌는 컬러체인징 기능을 적용했다.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줄어드는 눈표범의 현실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멸종위기종 보전의 의미를 전달하도록 기획했다.

제품 구매 시 최대 600원이 WWF를 통해 눈표범과 서식지 보전 활동에 기부된다. 할리스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만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온도에 따라 드러나고 사라지는 눈표범의 모습을 통해 기후변화와 멸종위기종의 현실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제품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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