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이천아트홀과 남부 반다비문화체육센터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뮤지컬 ‘우리 가족’을 총 5회 공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연에는 이천지역 어린이집 50곳과 유치원 6곳의 원아를 비롯해 영유아 가정의 부모와 자녀 등 모두 3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의 ‘2026년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사업’ 가운데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을 주제로 구성됐다.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운영에는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 지역 공연장, 가족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천시청 여성보육과와 이천교육지원청 유보통합지원단은 유치원·어린이집의 참여와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이천아트홀과 남부 반다비문화체육센터는 공연 공간을 제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공연 안내문 번역을 지원했다.
한 관람객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을 다룬 수준 높은 뮤지컬이었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공연처럼 지역 기관이 가진 시설과 전문성을 연결해 영유아 가정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공연장, 이천시가족센터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만든 공연”이라며 “지역 자원을 연계해 영유아와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