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작업 데이터와 재난·기상정보를 연계한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리 대상에는 조경과 외곽 미화, 옥외 주차관리 등 야외 업무가 포함됐다. 외벽 청소와 옥외 보안·순찰도 관리한다. 발전기실과 보일러실, 기계실처럼 고온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작업도 대상에 넣었다.
본사 안전보건팀은 기상청과 고용노동부의 특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체감온도별 작업·휴식 기준과 대응조치, 비상 시 안전사항 등을 현장에 문자메시지로 전달한다.
각 사업장은 작업 전 안전회의를 열어 당일 기상 상황과 작업별 위험요인을 공유한다.
체감온도에 따라 현장 대응 수준도 조정한다. 온도가 높아지면 휴식시간을 확대하고 보냉장구 지급을 늘린다. 일정 기준을 넘으면 오후 시간대 옥외작업이나 긴급작업을 제외한 옥외작업을 중단한다.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협력사와 함께 집중 점검하고 일부 사업장에서는 협력사와 본사 안전보건팀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와 개선사항은 일일 안전점검 회의와 월 1회 각 지역본부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관리한다.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본사까지 공유하는 구조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개선조치를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개선 과제와 현장 사례도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다른 사업장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SO는 "폭염은 정부의 획일적인 기준만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니라 건물의 특성과 작업 환경,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재난"이라며 "작업 데이터와 기상정보를 연계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건물별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 관리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