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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최초 시대극 장르”... 풍년글간·드라마박스 ‘응답하라, 복희!’ 제작 확정

한종훈 기자

입력 2026-08-10 14:50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풍년글간과 드라마박스는 신작 숏드라마 ‘응답하라, 복희!’ 제작을 확정하고 국내 숏폼 콘텐츠 최초 시대극 장르에 도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응답하라, 복희!에 출연하는 차도진과 고쥬니. /풍년글간
응답하라, 복희!에 출연하는 차도진과 고쥬니. /풍년글간
‘응답하라, 복희!’는 1980년대 농촌을 무대로 가족애를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거친 사내와 가족이라는 개념조차 경험하지 못한 한 아이가 만나 서로에게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휴먼 코미디 판타지다.

김현욱 역에는 배우 차도진이 캐스팅됐다. 차도진은 ‘더 뱅커’, ‘별별 며느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복희 역은 아역 배우 고쥬니가 맡는다. 고쥬니는 ‘사냥개들2’, ‘에스콰이어’, ‘무도실무관’ 등에 출연했다.

‘응답하라, 복희!’는 가족애를 알지 못했던 한 남자와 한 아이의 우연한 만남에서 출발한다.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은 함께 생활하며 조금씩 관계를 쌓아가고, 복희가 지닌 신비한 능력을 통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변화해간다.

시대극 특유의 정서에 휴먼 코미디와 판타지를 결합했다. 한 편당 약 2분에서 2분 30초 분량의 쇼츠형 구조로 총 55화가 제작된다.

풍년글간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시대극이라는 장르를 숏폼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숏드라마 제작 방식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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