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학생은 평소 바른 품행과 투철한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노인복지봉사회가 수여하는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과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복 81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청소년들을 격려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두 학생은 박애정신(博愛精神)과 평소 올바른 일에 솔선수범하는 자세, 타인을 배려하는 남다른 인성으로 교내외에서 모범이 되어 '예절봉사대상'을 수상하며, 휘문중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박세훈 학생(휘문중학교 3학년)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 봉사의 시작… 올바른 인성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휘문중학교 3학년 박세훈 학생은 당당한 목표 의식과 자기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학업과 교내 활동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다. 탁월한 리더십과 매력적인 성품을 지닌 박세훈 학생은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추고 포용하는 센스 있는 행동으로 교사와 친구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박세훈 군은 평소 길거리나 학교 주변의 쓰레기를 마주칠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줍는 등 일상 속 환경 정화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수업 시간에도 진지한 자세로 적극 참여하고 꾸준히 독서를 실천하는 모범생이다. 학교 명예부장으로서 밝은 인사성과 훌륭한 관계 형성 능력을 발휘해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수상 직후 박세훈 군은 "뜻깊은 '예절봉사대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올바른 가치관으로 이끌어주신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예절과 봉사의 본질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제가 생각하는 예절과 봉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 그리고 상황에 맞게 생각하며 바른 행동과 말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덧붙여 "상대를 먼저 깊이 존중해야 진정한 배려가 나오고, 그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 진심 어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세훈 학생은 "앞으로도 자기개발에 힘쓰는 한편, 지식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람으로서 더 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해 모든이에게 긍정적인 귀감이 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김시우 학생(휘문중학교 1학년)은 "순국선열의 빛 되새기며 일상 속 실천… 창의성과 봉사심 겸비한 한의사 꿈꿔"라고 전했다.
미래에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한의사를 꿈꾸는 휘문중학교 1학년 김시우 학생은 따뜻한 심성과 강한 책임감, 기발한 창의성을 두루 겸비한 훌륭한 청소년이다. 초등학교 시절 학급회장을 맡아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했던 김시우 군은 졸업식에서 창의상을 수상할 만큼 아이디어가 샘솟는 인재다.
수학적 탐구력이 뛰어난 김시우 학생은 최근 사회 수업 시간에도 '지역 브랜드화 활동'에서 독창적인 창의성을 발휘해 교사 평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상점을 받는 등 학업적 성과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평소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밝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올리고, 거리의 쓰레기를 먼저 주워 치우는 등 일상 속에서 경로효친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실천해 왔다.
김시우 군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특히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으며 나라를 빛낸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빛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변에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휘문중학교 박세훈 · 김시우 학생의 '예절봉사대상' 수상은 강남 8학군을 대표하는 휘문중학교가 지향하는 인성 교육과 도덕적 가치 실천의 귀중한 결실이다.
한편, 중학생의 신분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자기개발을 이루어 가면서도, 타인을 존중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두 학생의 모범적인 태도는 청소년 사회에 매우 귀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