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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매출 2,261억원…전년比39.8 % 증가

입력 2026-08-10 16:16

2분기 영업이익 39.3% 증가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매출 2,261억원…전년比39.8 %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K-더마 스킨케어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주문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1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 당기순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8%, 영업이익은 39.3%, 당기순이익은 88.0% 증가했다.

회사는 신규 고객사 확보와 함께 기존 고객사의 재주문과 품목 확대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 고민과 효능 중심의 K-더마 스킨케어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를 확대하면서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국법인은 2분기 매출 1788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 스킨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8% 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매출 51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춘 일반의약품(OTC) 선케어 생산 인프라와 신속한 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북미 고객사를 확대하며 영업이익률 16.8%를 기록했다.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2분기 매출 77억 원, 영업손실 12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온라인 기반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전 분기보다 21.3%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선케어 제품 중심의 영업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이 피부 고민 해결형 더마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기능성 제형 개발과 맞춤형 제품 제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피부 과학 기반의 K-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연구개발 역량과 제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제품군 확대를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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