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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 교육 대전환 시동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11 09:24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 행동’과 업무협약…계획·이행·평가 체계 구축
“시민사회·교육공동체와 연대해 경기교육 전반에 실효성 있는 변화 확산”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 행동’과 학교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 행동’과 학교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의 대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도교육청은 1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 행동’과 학교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의 삶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탄소중립 계획과 실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획부터 평가까지…학교 탄소중립 체계 구축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 탄소중립 계획 수립·이행·평가 체계 구축 및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교육 활성화 ▲학교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추진 ▲학교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과 실천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탄소중립 실천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계획 수립부터 이행·평가에 이르는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 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 행동’은 시민사회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전환 교육을 지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 탄소중립 교육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을 경기교육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교육청의 의지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시민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탄소중립 교육을 선도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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