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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리퍼블리카, 팁스 선정…AI 음원 플랫폼 개발

입력 2026-08-11 09:32

최대 3년간 정부 R&D 15억원 지원…글로벌 180여 개국 유통망 기반 사업화 추진

사진제공=사운드리퍼블리카
사진제공=사운드리퍼블리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음원 IP 인프라 기업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팁스(TIPS) R&D 딥테크 트랙'에 선정돼 최대 36개월간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추진됐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사운드리퍼블리카의 초기 투자사이며, 회사는 올해 3월 시리즈A 브릿지 후속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 50억 원을 확보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음원 등록과 발매, 성과 분석, 정산,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AI 운영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AI 오디오 인텔리전스, AI 애널리틱스, AI 비디오 오케스트레이션 등 3개 핵심 AI 엔진이 적용된다.

회사는 멀티모달 AI와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분석 결과를 메타데이터 생성, 성과 질의응답, 정산 검증, 홍보 영상 제작 등 후속 업무와 연계하는 통합 구조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전 세계 180여 개국, 200여 개 스트리밍·소셜 플랫폼에 음원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메타, 틱톡 등 50개 주요 플랫폼과 직접 계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윤 공동대표는 "AI 기반 운영 플랫폼을 통해 음악 유통을 넘어 아티스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중소 레이블과 뮤지션이 음악 비즈니스를 보다 쉽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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