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산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85회 '강남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틸 마이 넘버 원(Still My No. 1)'을 주제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지휘는 이탐구가 맡고 첼리스트 홍진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1번 E♭장조 K.16이다. 모차르트가 8살 때 작곡한 첫 교향곡으로 초기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Op.33을 연주한다. 단악장 구조 안에서 서정적인 선율과 빠른 전개가 이어지는 작품이다. 첼로의 음색과 기교를 함께 보여주는 대표적인 협주곡으로 꼽힌다.
협연은 첼리스트 홍진호가 맡는다.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JTBC '슈퍼밴드' 우승 이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공연 마지막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 C장조 Op.21을 연주한다. 고전주의 형식을 바탕으로 베토벤 특유의 화성과 리듬이 나타나는 초기 작품이다.
강남마티네콘서트는 해설과 연주를 함께 구성한 강남심포니의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총 7회 공연 가운데 5회가 매진됐다.
강남심포니는 이번 무대에서 각기 다른 시대의 작곡가가 남긴 첫 작품을 통해 음악가의 출발점과 이후 음악 세계로 이어지는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