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특별전 '서울도시계획 대관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6·25전쟁 이후 급증한 인구와 도시 과밀 문제에 대응했던 당시 기록을 소개한다. 한강 중심의 다핵 구조와 지하철 1~4호선 초안 등 현재 서울 도시공간의 기초가 만들어진 과정도 다룬다.
서울시청 지하 서고에서 발견된 1960년대 수기 관리도면과 보고서 등 미공개 1차 사료도 처음 공개했다. MIT 센서블시티랩과 서울AI재단이 협업해 과거 서울 사진을 AI로 분석한 미디어 콘텐츠도 전시에 포함했다.
박 부위원장은 은평구 진관동과 은평뉴타운의 변화를 서울 도시 확장 과정의 사례로 제시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를 두고 서울이 양적 성장의 시기를 지나 인구 감소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숙과 회복'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서울의 도로와 지하철, 상하수도, 공원 등 도시 인프라가 장기간의 도시계획을 통해 구축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도시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면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문화가 켜켜이 쌓여 완성되는 공유 자산이자 기록 유산"이라며 "1966년의 꿈이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문화적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