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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찾아 서남권 열공급 현안 점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8-19 12:22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홍재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에너지공사를 찾아 강서구를 비롯한 서남권역 열공급 현안을 점검하고 마곡 ENS 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을 주문했다.

홍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를 방문해 공사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강서·양천·구로 3개 자치구에 열을 공급하는 목동 플랜트 열병합발전시설과 공동구 내부시설도 점검했다.
홍재희 의원 현장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홍재희 의원 현장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는 현재 서울 7개구 23개동 공동주택 26만5519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공사는 마곡 ENS 건설사업과 목동 현대화 사업, 서남권 환상망 구축 사업을 통해 신규 열원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위원장은 이 가운데 강서구와 서남권역의 안정적인 냉·난방 공급을 위한 마곡 ENS 건설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강서지역 열공급 용량은 343Gcal/h로, 이 가운데 자체 생산은 마곡 PLB를 통한 68Gcal/h 수준이다. 전체의 약 20%에 그치며 나머지 80%는 외부 수열에 의존하고 있다. 노후 열원시설 고장에 따른 공급 중단 위험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홍재희 의원 현장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홍재희 의원 현장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공사 계획대로 2027년 PLB와 2031년 CHP가 준공되면 강서·마곡지역의 자체 열원시설 확보로 약 7만4000가구에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해진다. 총 열공급 용량은 499Gcal/h로 늘어나고 외부 수열 의존도는 80%에서 34%로, 노후시설 생산 비중은 71%에서 26%로 낮아질 전망이다.

홍 부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민의 에너지 이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편리한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마곡 ENS 건설사업은 강서·마곡지역의 안정적인 열공급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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