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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림, 대표이사 주도 'ESG 혁신 TF팀' 운영

입력 2026-09-22 08:04

친환경 제품 확대·안전보건·내부통제·이해관계자 소통 추진

원림, 대표이사 주도 'ESG 혁신 TF팀'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원림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주도하는 'ESG 혁신 TF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원림은 TF팀을 ESG 관련 과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두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실행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할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안전보건·협력사 상생 강화,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주주와 주요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이다. 친환경 소재 적용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원림은 산업용 포장재 사업에서 ESG 대응 역량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의료·투자 관련 사업에도 ESG 관리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소재 적용과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TF 운영을 계기로 관련 과제를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림의 2025년 매출은 897억원으로 전년보다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155.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30억원으로 4.3%,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26.4% 각각 늘었다.

원림 관계자는 "ESG 혁신 TF팀 운영을 계기로 관련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장기적인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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