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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상품 22개 운영

입력 2026-09-29 15:01

체류형 12개·당일 미식기행 10개 구성…천안·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예산 연계

충남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상품 22개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천안·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예산 등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을 연계한 '2026 서부내륙권 4色이음·미식기행' 관광상품의 판매와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지역별 역사문화와 자연, 먹거리를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묶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은 숙박과 지역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 12개와 지역 미식을 활용한 당일형 상품 10개 등 총 22개로 구성했다.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류형 상품은 향토문화·문화예술·자연휴양·역사문화 등 4개 주제로 나뉜다. 관광자원에 숙박과 체험, 야간 프로그램 등을 결합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여의 백제 역사문화와 야간관광을 연결한 '백제의 밤을 입다, 사비 야행'과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논산 드라마처럼 하루' 등이 있다.

당일형 미식기행은 지역 먹거리와 관광·체험을 함께 구성했다. 청양 고추와 천안 광덕 호두, 예산 어죽·사과 등 지역 특산물과 전통주, 양조장 체험 등을 활용한다. '청양 맵스터 원정대', '계룡산이 차린 산채 한 상' 등이 대표 상품이다.

재단은 지역 식당과 숙박시설, 체험업체를 상품에 연계해 관광객 방문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와 '충남 트래블 페스타 2026'의 체류형 관광 확대 방향과도 연계해 추진한다.

상품별 일정과 출발일, 예약 가능 여부 등은 굿모닝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석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서부내륙권의 역사문화와 자연, 지역 미식을 하나의 여행 여정으로 연결했다"며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에 머무는 여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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