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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최고 수준의 시설 갖춘 용인미르스타디움, 국제대회 치를 수 있는 역량 증명"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7 08:32

2만4000명과 태극전사 응원…미르스타디움서 손흥민, 통산 59골 '신기록'
이 시장 “최고 수준 잔디·시설로 국제대회 역량 증명…성숙한 시민의식 빛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남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만4000여명의 관중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이날 손흥민은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면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 무대가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2대 0으로 꺾었다.

이 시장은 경기에 앞서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선수들을 격려한 뒤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앞서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앞서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용인시
◇손흥민 ‘59호골’ 새 역사…이상일 “용인에서 기록 세워 자랑스러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 기회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했다.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후반 15분에는 오세훈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 시장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기록한 골을 넣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더 나은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르스타디움의 경기장 시설과 잔디 관리 수준 등 국제경기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대표팀 선수들도 최상의 경기장 여건 속에서 경기를 펼치며 관중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렸다./용인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렸다./용인시
◇2만4000명 몰려도 ‘안전 최우선’…자원봉사·경찰 460여명 투입

대규모 관중이 찾은 경기장의 안전관리에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30여명은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관중들의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현장 안내를 지원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도 한꺼번에 몰리는 인파와 교통혼잡에 대비해 330여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관중과 시민들의 협조 속에 경기는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최고 수준의 잔디 상태와 쾌적한 관람시설을 갖춰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해 왔다”며 “2만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지역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한 것도 용인의 품격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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