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공원 코스모스·호수공원 억새…다채로운 가을 풍경
시민정원사 손길 더한 꽃밭서 일상 속 휴식과 여유 가능

시는 12일 꽃과 정원을 즐기며 걷기 좋은 동탄지역 공원 6곳을 소개했다.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청계중앙공원, 다올공원 온뜰정원, 송방천공원, 예당공원이 저마다 다른 풍경으로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탁 트인 풍경을 즐기려면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이 제격이다. 여울공원의 황화코스모스 꽃밭에서는 노랑·주황빛 꽃을 감상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호수공원에서는 억새 ‘파랑새’와 물억새, 수크령이 바람에 흔들리며 산책길에 운치를 더한다.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은 꽃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추명국과 블루세이지, 가우라가 어우러진 정원에 흔들그네가 마련돼 있다. 뒤편 산의 맨발길을 함께 이용하면 꽃과 숲을 두루 만나는 산책도 가능하다.
다올공원 온뜰정원에서는 백일홍과 메리골드, 국화가 가을 풍경을 채운다. ‘온기가 있는 뜰’이라는 이름처럼 일상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생활권 치유정원이다.

관목과 풀류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예당공원은 올해부터 시민정원사 사업을 통한 유지관리를 시작했다. 꾸준한 손길이 더해지며 정갈한 정원 풍경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우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정원사의 정성이 깃든 공원과 정원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