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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옥주현, 1차 티켓 오픈 출연 회차 전석 매진…‘옥댄’의 변함없는 저력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13 07:43

‘레베카’ 옥주현, 1차 티켓 오픈 출연 회차 전석 매진…‘옥댄’의 변함없는 저력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핑클(Fin.K.L)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13일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8일 1차 티켓 일반 예매 오픈과 함께 주요 예매처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의 출연 회차는 전석 매진되며 ‘옥댄’의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줬다.

치열했던 예매 상황을 두고 공연계에서 통용되는 ‘눈밭에 뿌려진 티켓을 찾는다’는 표현이 떠오를 만큼 좌석 확보 경쟁도 뜨거웠다. 일반 예매에 앞서 진행된 선예매부터 빠르게 좌석이 소진된 데 이어 옥주현 출연 회차가 매진됐다.

옥주현은 2013년 국내 초연부터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팬들 사이에서 ‘옥댄’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옥주현과 댄버스 부인의 연결고리 역시 남다르다. 특히 대표 넘버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가창과 감정 표현은 ‘옥댄’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1차 티켓 오픈에서 출연 회차를 매진시키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새 시즌 옥주현이 다시 완성할 댄버스 부인의 무대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이와 함께 옥주현이 속한 핑클이 2027년 완전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핑클이 완전체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Forever Fin.K.L(포에버 핑클)’ 이후 약 21년 만이다.

핑클의 메인보컬로 큰 사랑을 받은 옥주현은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굵직한 작품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그가 21년 만에 다시 핑클의 이름으로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핑클 완전체 복귀는 단순히 과거의 추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해온 네 멤버가 다시 만나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추억은 충분했습니다. 이제 다시, 핑클입니다”라는 메시지처럼 2027년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핑클의 메인보컬 옥주현, 두 무대를 오가는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막심 드 윈터 역에 김우형, 테이, 민우혁이, 댄버스 부인 역에 신영숙, 옥주현, 이아름솔이, 나 역에 이봄소리, 이지수, 유연정이, 잭 파벨 역에 최민철과 임정모가 캐스팅됐다.

[사진 = 뮤지컬 ‘레베카’]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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