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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한국에너지공단과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26-10-13 08:20

이차보전 통해 대출 이자 부담 완화

신협중앙회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이차보전 업무 이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이차보전 업무 이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역 주민이 재생에너지를 공동 생산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농협·수협·새마을금고중앙회와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이차보전 업무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협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햇빛소득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에 필요한 시설자금의 최대 85%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에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공시되는 비은행금융기관 대출금리를 기준으로 산정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대출 상담과 신청은 인근 지역신협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과 지역 단위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지역 주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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