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13일 “한예리가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는 서울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시작으로, 각자의 비밀과 욕망을 감추려는 사람들이 점차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블랙코미디 특유의 유머와 긴장감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극 중 한예리가 맡은 방미진은 여당 의원의 비서로, 비밀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진 호텔 객실에서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까지 등장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주변을 예민하게 살피며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아가는 캐릭터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감정과 쉽게 읽히지 않는 속내가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한예리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방미진의 복합적인 면모를 그려낼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인물들이 얽히는 가운데 한예리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가 블랙코미디의 묘미를 어떻게 살려낼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리가 출연하는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는 지난 9월 크랭크인했다.
[사진 제공 = 스튜디오 뷰티크]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