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요금 1백만 토큰 당 2~10달러로 50% 할인 행사 진행

구글은 13일(현지시간) '프로'와 '울트라' 요금제 유료 구독자가 제미나이 앱과 구글 검색의 'AI 모드' 등에서 아르곤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나 코딩 도구 '구글 안티그래비티' 등을 통해서도 이 모델을 쓸 수 있다.
지난달 30일 정부와 자사 보안 프로그램 '페어윈드'를 통해 검증된 일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공개한 지 약 2주 만의 글로벌 출시다.
구글은 아르곤 출시를 기념해 이용 요금을 1백만 토큰 당 2∼10달러로 50% 낮추는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코레이 카부크추오을루 수석부사장(SVP)은 "구글 내부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제미나이 4 아르곤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구글은 이날부터 페어윈드 프로그램의 파트너를 수백 곳 이상 추가해 아르곤 모델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제미나이 아르곤은 구글이 2026년 2월 '제미나이 3.1 프로'를 개발한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인 최상위 모델이다.
그간 구글은 코딩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상위 모델 공개를 미루고 경량 '플래시' 모델만 3주 단위로 내놓는 전략을 택해왔다.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자사가 AI 경쟁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밀린다고 판단, 딥마인드의 경영권을 데미스 허사비스에서 카부크추오을루로 넘기는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