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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안전한 체육환경 지원”…운암중 증축 교부금 35억 확보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5 11:53

총사업비 55억 중 약 65% 확보…오산시도 11억 지원 예정
수청초 바닥 교체·대호중 인조잔디 조성 포함 총 44억 확보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운암중학교 체육관 증축을 위한 시비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에 나선다. 미세먼지와 폭염, 우천에도 안전하게 수업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시는 15일 운암중 체육관 증축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5억원의 약 65%에 해당하는 규모로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비 11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운암중 학생들은 그동안 협소한 다목적강당을 실내 체육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야외활동이 어려운 날에는 공간 제약으로 체육수업 운영에 한계가 있어 체육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기도교육청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비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운암중은 ‘2027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을 신청했고 이번 선정으로 증축에 필요한 주요 재원을 확보했다.

◇학교 3곳 시설 개선…“학생에게 필요한 환경부터”

체육관이 조성되면 기존 다목적강당의 공간 제약을 줄이고 기상 여건의 영향을 덜 받는 수업 환경을 갖추게 된다. 학생들도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에는 수청초등학교 교실 바닥 교체 사업 2억5000만원과 대호중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사업 5억7000만원도 포함됐다.

운암중 체육관 증축을 포함한 3개 사업의 특별교부금 확보액은 총 44억원이다. 시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운암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관 조성을 지원하고, 학교별로 필요한 교육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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