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 미술관 여행’·파주 ‘Re:DMZ’···가을 여행 선보여
지역 예술·먹거리·자연 연결…머물며 즐기는 로컬관광 확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양주 ‘장흥 미술관 여행’과 파주 ‘Re:DMZ’의 가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주에서는 할인된 통합이용권으로 미술관을 순회하고 파주에서는 숲 체험과 지역 음식·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나들이부터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까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주 ‘장흥 미술관 여행’은 장흥면 일대 미술관 네 곳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안상철미술관이 참여한다.
개별 관람료 합계 2만2000원에서 약 82% 할인된 3900원에 통합이용권을 판매한다. 이날부터 총 1000장을 한정 공급하며 이용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흘간이다.
관람에 즐거움을 더할 공연과 체험도 준비했다. 오는 31일 장욱진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에서는 마술·버블공연, 피크닉 드로잉, 책갈피 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달 7일에는 안상철미술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특별 도슨트 해설은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사전 예약으로 모집한다. 미술관 관람과 전용 버스투어를 결합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과 예약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NOL티켓 등 통합이용권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서는 민간인통제구역 안 ‘DMZ숲’을 중심으로 ‘Re:DMZ’ 오픈위크가 운영 중이다. 숲에서의 휴식과 야외 활동에 지역 먹거리, 문화·예술 공간 방문을 더했다.
지난달 말부터 회차별로 요가와 다도, 명상, 원예 활동, 숲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 숲길 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코스에서는 ‘해스밀래 더 테이블’에서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헤이리의 음악감상 공간 ‘카메라타’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현재 오는 24일과 26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 내용과 방문 장소는 회차마다 달라 예약 전 원하는 코스를 확인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Re:DMZ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내달에는 외국인 대상 ‘포스트위크’와 임산부·노약자 대상 ‘포용데이’가 이어진다. 포용데이는 내달 3일과 10일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숲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와 공사는 올해 광명·동두천·양주·여주·파주·하남 등 6개 시·군의 로컬관광 콘텐츠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방문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