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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Magnetic’,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달성…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20 07:49

아일릿 ‘Magnetic’,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달성…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아일릿(ILLIT)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2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지난 18일 기준 9억 35만 1494회 재생됐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그룹의 데뷔곡 중 최단기간이다.

‘Magnetic’은 플럭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한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노래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사랑받으며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Magnetic’은 2024년 3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당시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했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발매된 지 2년 7개월가량 흐른 현재까지도 국내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주요 음반협회의 공식 인증도 잇따른다. ‘Magnetic’은 지난 2일 영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음반산업협회는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종합해 실버(20만 이상), 골드(40만 이상), 플래티넘(6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120만 이상) 등의 인증을 수여한다.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이 노래는 지난 8월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역대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였다.

아일릿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앙코르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ENCORE in KOREA’에서 신곡 ‘체포하겠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호루라기를 이용한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6일 미니 5집 ‘BREAK EVEN’을 발표한다.

앨범명 ‘BREAK EVEN’은 손실도 이익도 없는 관계의 손익분기점을 뜻한다. 아일릿은 애쓴 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 이상 마음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직진해온 이들은 이제 사랑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경쾌한 호루라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팝 장르로, 강력한 중독성과 신나는 비트가 특징이다.

[사진 제공 = 빌리프랩(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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