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185㎡ 황화코스모스 만개…호수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
사업비 2억 투입해 꽃밭 조성…산책·사진 촬영 발길 이어져

시는 20일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이달 들어 만개해 가을철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8월 공원 내 약 1만9185㎡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었다. 약 5803평 규모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 관리에 힘쓴 결과, 이달부터 촘촘한 꽃 군락이 형성되며 황금빛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호수와 꽃밭이 빚은 가을…걷고 찍으며 즐기는 쉼터
꽃밭의 매력은 기흥호수공원의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넓게 펼쳐진 황화코스모스와 호수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면서 공원의 색감도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시민들은 산책 중 꽃밭을 둘러보거나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공원 곳곳에서는 꽃을 가까이 담거나 호수와 주변 경관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황금빛 꽃 군락이 계절감을 전하면서 이른바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꽃밭 조성은 기존 호수공원의 경관에 계절별 볼거리를 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걷고 쉬는 공간에 꽃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보태지면서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다양한 풍경을 즐기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