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코엑스 ‘MARS 2026’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
SPACE AI 포럼서 우주 반도체·AI 드론·미래항공 전략 논의

시는 내달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에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은 화성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먹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진정성 있는 첫걸음”이라며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출범식은 내달 3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정 시장을 비롯해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 최경일 KT SAT 대표이사, 김민석 전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강충구 고려대 교수,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 김선우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 우주항공·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우주항공산업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킨다. 참여 전문가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화성이 쌓아온 첨단 제조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의 견고한 기반 위에 인공지능과 우주항공이라는 꿈을 더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 도약을 뒷받침하는 전초기지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리는 ‘SPACE AI 포럼’에서는 우주 AI와 우주 반도체, AI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첨단 기술의 융합과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최경일 KT SAT 대표이사가 ‘우주 AI와 화성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동순 세종대 교수는 ‘우주항공 반도체시장 전망과 화성의 전략’을 소개한다.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은 ‘화성시 AI 드론 생태계 추진 전략’을, 김민석 전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미래항공산업의 변화와 화성형 AAM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선우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사들과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AI와 우주 데이터, 위성 네트워크, 드론 기술을 지역의 제조·반도체 인프라와 연결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시는 전문가들의 기술 전망과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화성의 기존 산업 경쟁력을 우주항공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우주항공산업 TF 구성을 시작으로 산업 육성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민선 9기 들어서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분과회의, 기업·기관 방문 등을 통해 추진 방향을 다듬고 있다.
지난 12일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토대로 우주항공 분야 특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15일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수요를 듣고 기업 지원 과제를 논의했다.
2027년에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화 분야와 기업 지원·유치 전략, 단계별 실행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華城)’이라는 우리의 이름이 이제는 무한한 우주(MARS)를 향하는 도전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혁신 기업들이 화성에서 꿈을 펼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MARS 2026’에서 비전을 선포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