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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Nature’s Vibe’,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서 유럽산 키위 홍보 본격화

김신 기자

입력 2026-10-22 10:40

그린·골드·레드 3종 수확 개시...EU의 엄격한 품질·식품안전 기준 적용
유럽연합 지원 프로젝트 가동, 아시아 시장에 고품질 키위 가치 전달

세 가지 색상의 이탈리아산 키위/사진=‘European Nature’s Vibe’
세 가지 색상의 이탈리아산 키위/사진=‘European Nature’s Vibe’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유럽연합(EU)의 지원 프로그램 ‘European Nature’s Vibe’가 2026/27 시즌 수확기를 맞아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럽산 키위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유럽의 농업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된 키위는 뛰어난 풍미와 영양 균형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의 소비자를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세계 주요 키위 생산국인 이탈리아는 오랜 재배 경험과 첨단 농업 기술, 엄격한 품질 규격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탈리아 신선농산물 산업협회(CSO Italy)가 주관하는 이번 ‘European Nature’s Vibe’는 아시아 4개국 소비자를 겨냥해 유럽산 키위의 차별화된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키위는 품종에 따라 과육의 색감과 식감, 맛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채로운 과일이다. 기존의 대중적인 그린 키위뿐 아니라 골드와 레드 품종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기호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키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린 키위는 특유의 산뜻하고 기분 좋은 산미가 두드러지는 품종이다. 달콤한 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뤄 청량하고 깔끔한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골드 키위는 탐스러운 황금빛 과육과 부드러운 과육 질감,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강점이다.

레드 키위는 시선을 끄는 붉은빛 과육 단면과 풍부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세련되고 깊이 있는 풍미로 일상적인 과일 섭취를 특별한 미식 경험으로 이끈다.

세 가지 품종은 생과 그대로 먹기 편리해 바쁜 아침 식단이나 일상 간식으로 두루 쓰인다. 신선한 과일 샐러드나 스무디는 물론, 다채로운 요리 레시피에 접목해 풍미를 더할 수도 있다.

풍부한 맛과 함께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키위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정상적인 면역 체계 유지와 항산화 작용을 통한 세포 보호에 기여한다. 아울러 원활한 장 기능을 돕는 식이섬유와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미네랄인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수분 함유량이 높아 부담 없이 일상적인 건강 식단에 곁들이기에도 좋다.

신선한 맛과 영양적 균형을 동시에 갖춘 키위는 과일 섭취를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려는 현대인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다.

이탈리아 현지 과수원에서 자란 키위는 식재 단계부터 수확, 엄격한 선별, 저온 저장, 수출 포장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 공정을 거친다.

유럽의 농산물 생산 체계는 식품 안전과 품질 검증, 이력 추적성 전반에 걸쳐 엄격한 법적 기준을 준수한다. 특히 유럽 내 키위 농가의 상당수는 작물 보호와 환경 자원 관리를 고려한 통합 생산 원칙을 철저히 따른다.

최적의 수확기 지정과 당도·숙도 점검, 첨단 저장 설비 도입은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도 원물 본연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필수 요건이다.

따라서 유럽에서 규정하는 품질은 외관이나 맛에 머물지 않고 유통 전 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신뢰성을 포괄한다.

새 시즌을 맞은 이탈리아산 키위는 주요 소비처인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는 물론, 2026년 7월 수입이 공식 허용된 베트남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소비자들은 ‘European Nature’s Vibe’ 캠페인을 통해 키위의 품종별 장점과 영양 가치, 유럽의 정밀한 농업 시스템을 폭넓게 접하게 된다.

유럽 과수원에서 시작된 공급 여정은 아시아 4개국 소비자의 식탁에 도달해 신선하고 안전한 미식 가치를 전할 전망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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