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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중앙영화제 후원하는 뮤팟, 중앙대 영화전공과와 MOU 체결

김민혁 기자

입력 2026-10-30 11:09

영상 제작 소스 플랫폼 뮤팟이 중앙대학교 영화전공과 MOU를 체결했다./ 뮤팟 제공
영상 제작 소스 플랫폼 뮤팟이 중앙대학교 영화전공과 MOU를 체결했다./ 뮤팟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영상 제작 소스 플랫폼 뮤팟(대표 조혜림)이 중앙대학교 영화전공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68회 중앙영화제: 도깨비들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영상 창작자를 위한 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영상·음향 리소스를 활용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뮤팟은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하는 학생 감독 및 제작진 전원에게 자사 플랫폼의 멤버십 구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뮤팟에서 제공하는 배경음악(BGM), 효과음, 영상 소스, 폰트 등 다양한 제작 리소스를 저작권 문제에 대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졸업영화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음악과 음향 자료를 손쉽게 확보함으로써 후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 영화전공은 1959년 개설된 이후 강제규, 김용화, 윤종빈 감독 등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영화전공 졸업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중앙영화제는 예비 영화인들의 작품을 관객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 영화제는 도깨비불에서 영감을 얻은 ‘도깨비들아!’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23일 중앙대학교 교내 소극장에서 시사회를 개최하며,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영화센터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대외 상영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뮤팟은 영상 제작에 필요한 배경음악과 효과음부터 영상 소스, 자막 템플릿, 폰트까지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최근 누적 회원 수 96만 명을 기록했으며, 뮤팟 음원을 활용하는 유튜버들의 누적 구독자 수는 10억 명을 돌파했다. 또한 AI 음성합성(TTS)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연내 프리미어 프로 플러그인과 영상 편집자 전용 웹앱 출시를 추진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혜림 뮤팟 대표는 “국내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졸업작품 제작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음악과 사운드는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학생들이 제작 소스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작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졸업 예정자뿐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이 재학 중에도 전문적인 영상·음향 리소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태림 중앙대학교 영화전공 졸업준비위원회 대외협력팀장은 “뮤팟의 멤버십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 연출과 사운드 믹싱에 필요한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이 졸업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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