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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 12월 12일 어린이 위한 나눔콘서트 개최

입력 2026-11-02 10:31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전석 무료…김순영·이승왕 협연

컴패션, 12월 12일 어린이 위한 나눔콘서트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6 컴패션 오케스트라 <A Merry Compass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어린이 후원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무료 클래식 공연으로, 사전 예매를 통해 약 1000명의 관객을 초청한다.

이번 공연에는 컴패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소속 연주자 100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컴패션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악기를 전공한 후원자들로 구성된 70인조 연주단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가 아트디렉터를 맡고 윤염광이 지휘한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바리톤 이승왕도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으로 시작한다. 성악 무대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과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유쾌한 미망인'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김순영과 이승왕은 '유쾌한 미망인'의 '입술은 침묵하고'를 이중창으로 부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의 주요 연주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 92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와 크리스마스 곡 '거룩한 밤'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연주한다. 공연 중에는 컴패션을 소개하는 영상과 김경아 아트디렉터의 어린이 후원 이야기도 마련된다.

공연은 별도의 휴식 시간 없이 약 8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전석 무료지만 사전 예매자만 입장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고, 그 감동이 어린이를 향한 사랑과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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